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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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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 대담(對談)
쿨? 괴짜?
소라루
니코니코동화에서 "불러보았다" 카테고리에서 활동 중. 자신의 작품은 물론, 다른 "불러보았다"의 믹싱도 하고 있으며, 음향 부분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이리스트 : mylist/7359936
HP : http://ameblo.jp/soraruraso/
Twitter : soraruru
서로가 말하는 의외인 모습
인기 우타이테로서 톱클래스에 군림하는 소라루. 넓은 음역대와 달달한 목소리로 인기 급상승 중인 리부. 라이브에서는 호흡을 맞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둘. 소라루만이 아는 리부의 사생활의 일면, 리부가 갖는 소라루에 대한 인상은-?
리부
2010년 5월부터 "불러보았다" 투고 개시. 넓은 음역대에서 시원하게 뽑히는 노랫소리는, 저음에서는 남성다운 파워풀함을 가졌고, 고음에서는 여성다운 섬세함을 지닌 매력이 있다.
마이리스트 : mylist/19160554
HP : http://ameblo.jp/singing-rib/
Twitter : singing_rib
직접 만나고부터 알게된 서로의 모습
- 두 분이 서로 알게 된 게 언제쯤인가요?
리부 : 제가 "불러보았다"를 처음 시작한 2010년 5월 시점에는 이미 소라루상은 유명한 우타이테였기 때문에 투고를 시작할 때쯤부터 알았습니다.
소라루 : 「Starduster(작사작곡:지미섬p)」를 투고했을 쯤부터인가... 그게 언제였지?
리부 : 작년 6월 끝날 때 쯤인가.
- 누군가가 동화를 소개해줘서 알게된 건가요?
소라루 : 아마츠키나 소년T힌테서 "리부라는 노래 잘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제대로 알게 된 때는 「노래쟁이의 노래(작사작곡:호에호에p)」. 그때쯤에 연락한 거 같은데.
리부 : 제가 노래한 걸 소라루상도 노래하셔서, 그래서 "Skype아이디 교환해요."라고.
소라루 : 어? 그랬나. 그렇게 빨리 교환했었나.
- 아직 만나본 적이 없었을 땐 서로에게 어떤 인상을 품고 있었나요?
리부 : 무서운 사람인가~ 했어.
소라루 : 왜(웃음).
리부 : 그렇게 밝은 이미지가 아니었어서.「페로페로(작사작곡:에헤헤P)」투고 코멘트에 역겨운 소리를 써놨길래, '뭐야 이 사람 역겹다'라고 생각했어(웃음).
소라루 : 하긴 그거만 보면 역겹다.
- 리부상에 대해서는 어떤 이미지였나요?
소라루 : 처음에는, 너무 낮거나 너무 높거나 해서 자기랑 안 맞는 키의 곡을 부르길래, 녹음하는 것에 적응은 안 됐지만 노래는 잘 부르네 싶었어요. 그런데「노래쟁이의 노래」에서 키가 맞길래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 그래서 실제로 만나본 뒤로는 인상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소라루 : 녹음실에서라든가 갑자기 이상한 움직임을 하길래, 사실은 어딘가 빠져있고 바보구나 싶었죠.
리부 : 그런 적은 없었다고 생각해!
소라루 : 아니, 했었어(웃음).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리부 : 소라루상은 조용하다고 할까, 그렇게 왁자지껄 하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이건 처음 가진 인상이랑 똑같네요. 꽤 엉뚱한 느낌이랄까 재밌는 사람이라는 건 알았습니다. 의외로 사람을 웃기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 서로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인상은?
소라루 : 최근에는 점점 퀄리티가 높아져서 엄청나게 되가는데, 아직 녹음에 익숙해지지 않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겠구나 하는 인상이었어요.
리부 : 그래서 처음 들어준 게「Starduster」였어?
소라루 : 그거랑 또「「보통」의 거리 ~페어리 랜드~(작사작곡:흑발스트롱p)」라든가.
리부 : 소라루상의 노래 중에 처음 들어본 거는「Last Night, Good Night(작사작곡:kz)」이네요. 이 노래를 좋아해서, "불러보았다" 순회 돌고 있었는데, 소라루상이 투고한 걸 들었어요. 거기부터 소라루상의 노래를 예전거부터 쭉 들어보고 있는 느낌이에요. 지금은 경험도 쌓여서 믹싱 같은 것도 더 잘하게 되셨는데, 첫 악기라이브로 부른「수면시간(BUMP OF CHICKEN)」을 들어보면 어물어물한다고 할까, 좀 웃겨서 '소라루상에게도 이럴 때가 있었구나' 하면서 히죽히죽해요.
소라루가 밝히는 리부와의 콜라보 동화가 없는 이유
- 앞으로의 EXIT TUNES ACADEMY에서 콜라보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소라루 : 아직까진 없네요.
- 아쉽네요.
소라루 : 저희가 자발적으로 하자기 보다 도리어 주변에서 해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사이타마 슈퍼아리나 때는 키가 너무 높아서......
리부 : 거절 당했어요. 저는 같이 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결국 솔로로 부를 거예요.
소라루 : 미리 알려줘! 이번에는 키가 낮았어서 그거라면 부를 수 있었을 텐데 싶었어요. 근데 제가 또 (라이브에서) 부른 노래 수가 리부보다 3배 정도 더 많아요. 그래서 이 이상 더 늘리고 싶지 않은 것도 있구요.
- 그럼 콜라보 다음 기회에 하시는 거로?
소라루 : 리부군은 노래를 너무 잘해서 별로 같이 부르고 싶지 않아요.
리부 : 또 그런 소리 한다 (웃음). 소라루상은 샤무온군이랑 콜라보 있잖아요.
- 사이타마 슈퍼아리나에서의 콜라보 곡은 어떻게 결정하게 된 건가요?
리부 : 「도쿄테디베어(작사작곡:Neru)」를 제가 "부르고 싶어"라고 말해서, 솔로로 부르게 됐었는데, 리허설 때 소라루상이랑 얘기해서, "나도 도쿄테디베어면 괜찮아"라고 하길래 "그럼 콜라보로 부를까요?"해서. 콜라보로 해서 관객 분들의 평도 좋았어요.
소라루 : 음이 높아서 되게 어려웠지만 들어주신 분들은 호평을 해주셔서. (콜라보를)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땐 곡 수도 적당했구요.
- 두 분이서 콜라보한 동화는 아직 없는 거죠?
리부 : 없네요.
소라루 : 아마 안 할 겁니다.
리부 : 에?!
- 선언인가요? 라이브에서는요?
소라루 : 뭐, 기회가 있다면 해줘도 될까 싶네요.
리부 : 이 자식(웃음).
- 서로가 부른 악곡 중에 제일 좋아하는 건 뭔가요?
리부 : 이건 저도 부른 곡인데, MARUDARUMA님의「이초간」을 소라루상이 부른 게 정말 멋있어요. 제가 커버한 걸 투고할 대도 '어떡하지'하고 고민했어요. 그래도 각각 다른 느낌인 부분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소라루 : 창법이라든가도 차별화하려고 한 것 같은 게 보였어.
리부 : 정말? 믹싱 같은 거 할 때도 소라루상의 믹싱에서 하는 걸 '나도 하고 싶었는데' 했던 게 많았어요. 겹치면 안 되겠지 싶어서 살짝씩 다르게 하고 그랬네요. 아, 그리고 윳케님의「드리마이터(작사작곡:흑발스트롱P)」도 좋아.
소라루 : 저는...... 뭘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최근에는 정말 동화 퀄리티가 높아져서, 아까 말한 「도쿄테디베어」나「프로파간다(작사작곡:카라스야보우)」나 「비밀유희(작사작곡:Task)」같은 거. 저는 MIX도 포함해서 생각하니까, 노래만으로 노래를 재밌게 만들려고 하는 게 대단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요즘엔 어떤 노래든 눈길을 끌게 만들어요.
리부 : 가, 감사합니다.
- 리부 씨 엄청 쑥스러워하시는데요(웃음).
소라루 : 반대로 리부군이 노래하고 있으면, 그것만으로 완성됐다는 느낌.
리부 : 정말~ 이렇게 갑자기 칭찬하구~~.....(웃음)
소라루 : 뭐야, 징그럽게.
- 서로에게 "이 노래가 어울릴 것 같다" 라는 거 있을까요?
소라루 : 재즈 같은 거 어울릴 것 같다. 「피아노×포르테×스캔들(작사작곡:OSTER project) 」같은.
리부 : 소라루상은 거친 느낌으로 부르는「칠드런레코드(작사작곡:진)」를 들어보고 싶네요.
소라루: 리부군은 노래를 너무 잘해서 별로 같이 부르고 싶지 않아요.
리부가 취하면......
- 서로한테 "이것만큼은 이해 못하겠어"라고 할 만한 버릇이나 행동이 있을까요?
소라루 : 취했을 때 벽에 말을 건다든가, 벽에 사과한다든가, 남의 집 문패에 말 걸고 그러나봐요. 그건 이해 못해주겠네요. 대만에서 술 마셨을 때도 화장실에서 너 돌봐줬잖아. 기억 안 나지!
리부 : 진짜? 전혀 기억 안 나요. 땡큐(웃음).
소라루 : 호텔 로비에서 앞뒤로 들썩거리고 있었어요 . 영상 찍어뒀으니까 올릴까나.
리부 : 안 돼 안돼(웃음). 그래도 앞뒤로 들썩거리는 정도면 남한테 피해 주는 건 아니잖아.
소라루 : 그치. 그땐 너가 "얌전히 있어야지"라고 말하고 있었는 걸.
리부 : 한 번은 너무 취해가지고 벽에 말 걸었었다는 걸 듣고 앞으론 조심해야지 싶어서.
- 서로한테서 발견한 상대방의 특기가 있을까요?
리부 : 어라, 가라테 할 수 있지?
소라루 : 응. 가라테는 8년 정도 했어서, 친구랑 이즈(시즈오카현)에 갔을 때 맨손으로 수박을 깼었어요.
리부 : 그 영상 봤어. 깔끔하게 두 동강 났었지.
- 서로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소라루 : 감당이 안 되니까 나보다 먼저 내가 투고하려는 곡 투고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이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라고 할까 내가 배울 점인데, 음악을 할 때 지금의 스토익함을 계속 이어가줬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훨씬 더더더더더 봐주는 사람들이 늘 것 같으니까, 흔들리지 말고 힘내라.
리부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자주 저를 괴롭히시는데, 그건 그만해주세요(웃음).
소라리부가 콜라보한 기념으로 인터뷰 번역했습니당(무려 8년 전 인터뷰지만...!!!)
소라루×리부×Neru '우잣타이나' 많이 들어주세요~~
짜증나네【소라루×리부×Neru】
10년만에 하는 "소라루X리부"의 첫콜라보 「うざったいな」 Neru 제공 오리지널 악곡 투고일: 2020년 12월 12일 / 보컬,믹스,마스터링: 소라루&리부 / 작사작곡: Neru / MV연출: 아오키 준&아루후네 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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